CHOI DAYEON

천사의 눈

천사가 이르되,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ㅡ 절대적 선과 다름 없는 천사. 대체 천사의 무엇이 그를 두렵게 만들었는가? 라는 의문에서 질문은 시작한다. “두려움”이란, “무서움”에게서 태어난 불안함을 지칭하는 말이다. 신의 대리인이라는 초월적 존재와 미지의 두려움을 형상화하고자 하였다.

floating-button-img